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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어떻게 보내시나요! 7월 신앙촌 수영장 첫 개장 ~

신나는 물놀이 ~ 재미있는 미끄럼틀도 같이 탔어요!

 

7월 학생 축복일 예배가 21일 신앙촌에서 있었다.
이날 축복일 예배에서 류수정 관장(노량진 교회)은 “신앙이란 추상적인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고 간직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. 그 중 기도 생활이 많은 사람이 신앙에 앞선다고 하셨습니다. 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떨어진 인간이 그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구하는 것 이상 귀한 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‘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. 또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니’라고 하셨습니다. 겉치레가 아니라 진심과 중심으로 간절히 하나님 앞에 고할 때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는 것입니다. 그리고 그 간절성과 진심도를 측정하시고 답을 주시는 것입니다.

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AI를 탑재한 로봇 성직자들이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고 그를 믿는 종교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. 이것은 기존 종교들에서 진정한 신의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갈급함이 빚어낸 사회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.
종교에서 기도는 초월적인 존재와의 대화 또는 교감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인데 정작 거기에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답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.

그렇기에 마지막 때 참 하나님을 찾은 우리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. 항상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기에 『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』라는 말씀처럼 하나님 은혜에 늘 감사드리며 기도에 힘쓰는 저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”라고 설교했다.

 

 

7월 학생 축복일을 맞아 신앙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. 특히 올해 첫 개장한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고, 닭꼬치와 마시멜로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'꾸이존'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. 추수감사절 합창을 준비하는 여학생 합창단의 연습도 시작되었으며, 중3 학생들은 캠핑카에서 멘토와 함께 차박 토크를 즐기며 여름밤을 보냈습니다.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2박 3일 캠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.